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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의사를 모으는 학생회는 실제 시민대학을 움직이는 가장 큰 모임입니다.
20여 개 반의 대표자들이 학급회의를 통해 일반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 학생대표자회의를 열고 학생회 활동을 벌여나갑니다. 물론 회의라는 것이 처음에는 낯설고 익숙하지 않아 원활한 회의 진행이 힘들었지만 절차를 통한 동의와 합의를 이끌어내 일을 집행하는 구조는 함께 하는 공동체 의식을 경험하고 민주주의를 학습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처음에 우리학교에 오신 분들은 한동안 ‘학원’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다가 ‘소풍’을 가고 ‘공동체 식사’를 하고 ‘건강검진’을 받고 각종 문화행사에 참여하고 봉사활동을 경험하면서 ‘학교’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스스로 학생이라고 말합니다. 우리 재정수입의 80% 가량은 학생들의 회비입니다. 우리가 ‘수강료’라는 말을 쓰지 않고 ‘회비’라는 말을 쓰는 이유는 시민대학의 주인은 학생이라는 의식을 심어주고 교육을 가르치는 자와 배우는 자로 가르는 기존 상식에서 벗어나 서로가 서로를 이끌어주는 새로운 교육철학을 실현하고자 하는데 있습니다.

즉, 우리는 학생들에게 문해교육을 펼치지만 학생들로부터 삶의 지혜를 배웁니다.
수업도 대화를 중심으로 그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참여하도록 이끕니다. 그리고 자기 생각을 말하게 하고 글로 쓰게 합니다. 글을 어느 정도 깨쳐 그들이 써온 글을 읽노라면 우리는 살아있는 감동을 듬뿍 얻게 됩니다. 자원봉사교사들도 처음에는 가르치러 왔다가 점차 배우는 입장이 된다고 고백합니다.


대부분의 자원봉사교사로 움직이는 교사회는 매월 1회의 전체교사모임을 갖고
학교전반의 운영에 관한 의논을 합니다. 물론 회의 준비는 실무위(상근교사중심)에서 하지만 되도록 전체 교사회의를 통해 자원봉사교사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 진행사업의 심의 거치려고 노력합니다.

예를 들면 재정 공개를 들 수 있습니다. 전체 교사 회의를 통해 월단위의 재정을 공개함으로써 투명성을 인정받게 됩니다. 교사들간의 상호 친목과 소속의식을 놓이기 위해 매월 일정 회비를 걷어 교사 생일 선물과 가족의 애경사를 돕고 청소년 간식비 지원 등에 쓰고 있습니다. 또한 교사들 간의 동호인 모임을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이들 모임은 참여자들의 자발성을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람들을 묶어주는 고리 역할을 합니다.


시민대학 조직 구성의 한 틀은 후원회가 담당합니다.
재정 안정은 모든 단체의 소원이자 당면과제입니다. 학교설립위원으로 후원을 시작한 분을 비롯하여 학생출신 후원인, 지역인사와 교사 후원인, 단체후원 등 여러 후원인들을 묶어 1999년 6월에 후원회를 정식으로 출범시켰습니다.

물론 이전부터 꾸준하게 후원하고 있는 분도 있지만 적극적으로 시민대학의 사업을 홍보하고 재정의 안정을 도울 수 있는 후원회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뜻이 있는 분들을 중심으로 월 100만원 정도의 후원금 모금을 목표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상에서 언급한 학생회, 교사회, 후원회가 시민대학의 3주체로 이들이 시민대학을 이끌어 나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젊은 교사들의 늦깍이 학생에 대한 치사랑, 그 사랑에 보태어 답하는 학생들의 내리사랑, 살며시 곁에서 지켜주는 후원인들의 셈없는 사랑으로 시민대학은 오늘도 씩씩하게 무럭무럭자라고 있다.”
- 만희, ‘우리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 보며(시민대학 5주년 자료집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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